(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법정 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의 입출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하고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 발급도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부모 중 한 명이 휴대폰인증 및 비대면 실명인증을 한 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부모(법정대리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개설할 수 있다. 부모 중 한 명은 인증서(모바일인증서, 공동, 금융인증서 중 1개)와 본인 명의 휴대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입출금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부모(친권자)를 통한 자녀 디지털OTP 발급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