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예당(14.81%), 유아이에너지(8.83%), 케이씨오에너지(7.27%), 한국기술산업(5.29%), 골든오일(5.10%)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지난 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반군의 공격, 미 증시 반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33달러 상승한 71.4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대륙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2.07달러 오른 70.99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