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침수 차량 3200대 돌파…손해액 292억원

입력 2024-07-19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3000대를 넘었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230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약 291억6100만 원이다.

피해 차량은 전날 오전 9시 기준(2463대)보다 약 800대가 증가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피해는 더욱 늘 가능성이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호우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11개 시·도 67개 시·군·구에서 1944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905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히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피해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긴급 대출, 대출금리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연패는 안 된다…'최강야구' 연세대 직관 결과는?
  • "월 60만 원 더 번다"…직장인들 난리 난 이 부업 [데이터클립]
  • "여전히 뜨거운 파리, 12일간의 열전…패럴림픽 제대로 알고 보세요" [이슈크래커]
  • 단독 창구 안내부터 마감까지 AI가 수행… 국내 최초 무인영업점 나온다
  • 몰아치는 초강력 대출 억제책에 '빈 틈' 찾아 헤매는 유목민들
  • 금리 인하 조짐에 M&A 시장 '꿈틀'…M&A 분쟁 막는 보험 뜬다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김건희 의혹‧문재인 수사 등 쟁점
  • 갤럭시 반짝 효과 주춤…8월 번호이동 2만명↓·알뜰폰은 늘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31,000
    • +2.15%
    • 이더리움
    • 3,446,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2.69%
    • 리플
    • 770
    • +2.8%
    • 솔라나
    • 183,200
    • +4.03%
    • 에이다
    • 456
    • +0.66%
    • 이오스
    • 644
    • +3.37%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6.93%
    • 체인링크
    • 14,620
    • +3.25%
    • 샌드박스
    • 342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