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러 군대갔냐” 野 의원, 임성근 질타

입력 2024-07-19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전 北미사일 도발 때 매일 골프…임성근 “대기태세 체력단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년 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 연일 부대 인근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임 전 사단장은 2022년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30일을 빼고는 매일 골프를 쳤다”며 “당시에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도발이 있던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골프 치러 군대 갔느냐”며 “제복을 입은 명예는 골프장에 있었던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우리 부대에서는 항상 대기 태세 유지 차원에서 부대에서 멀리 떠나지 않은 상태에서 체력단련용으로 (골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의 골프장 사용 내역을 공개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023년 5월 4·6·8·13·15·19·20일 등 평일에도 쳤다”며 “2024년 7월 1일, 8일에도 쳤고, 순직해병 1주기인 7월 19일은 비가 와서 못 쳤나”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한 것 아닌가. 이렇게 해서 부대 관리가 되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평일에는 치지 않고 전투 휴무일 때였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5,000
    • -1.11%
    • 이더리움
    • 3,024,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764,000
    • -2.18%
    • 리플
    • 2,078
    • -3.03%
    • 솔라나
    • 125,000
    • -4.07%
    • 에이다
    • 392
    • -2.97%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6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50
    • -1.4%
    • 체인링크
    • 12,750
    • -3.56%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