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그룹에서 전개하고 있는 'Great Challenge 2011'의 일환 및 임직원의 도전정신 및 극기력 강화를 통한 업무효율 제고와 정신 재무장을 위한 이색 극기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이번 극기훈련은 양 욱 대표이사가 직접 제안했다"며 "상반기 어려운 경기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올렸지만, 불투명한 하반기 경기 여건 속에 '투지와 극기'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임직원들의 의욕 및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양 욱 대표이사를 선두로 임원을 포함한 갤러리아백화점 본사 1급 이상 임직원 64명이 모두 참석해 무박 2일 야간산행을 진행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비상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한 위기극복'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이번 극기훈련을 통해 하반기에도 계속기업으로서의 생존력 강화, 2011년도 재도약을 위한 역량과 변화의 준비, 위기극복의 공조체계와 공감대 마련 등 3대 실천과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