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촌스러버’ 선정자와 치킨 6000마리 나눔

입력 2024-07-22 14:30 수정 2024-07-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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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선정자(촌스러버) 120명과 함께 전국 6000마리 치킨 나눔을 시작한다. (사진제공=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가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선정자(촌스러버) 120명과 함께 전국 6000마리 치킨 나눔을 시작한다. (사진제공=교촌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선정자(촌스러버) 120명과 함께 전국 6000마리 치킨 나눔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8월 5일부터 약 40일간 진행한다.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와 교촌 임직원ㆍ가맹점주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며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교촌은 6월 2000년대 초·중반 온라인을 강타했던 1세대 SNS의 감성을 살린 ‘일촌했닭’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시작했다. 평소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ㆍ단체의 사연을 공모받았다.

교촌은 제3회 촌스러버선발대회 선정자, 교촌 청년의꿈 장학생, 교촌 가맹점주, 콘텐츠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촌스러버 1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사연에는 직장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사연부터 발달장애아동이 학교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사연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모집된 사연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830여 개로,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다. 이 중 일부는 특별 현장 이벤트로 기획, 교촌치킨 가맹점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과 함께 사연 현장을 방문해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에 치킨을 전하며 고객분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눌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의 의미를 넓혀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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