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침이슬' 김민기 애도..."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

입력 2024-07-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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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2월 극단 '학전' 창단 2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가수 김민기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1년 2월 극단 '학전' 창단 2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가수 김민기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김민기 전 '학전' 대표의 별세에 "영면을 기원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 대표곡을 남긴 가수로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열고 연극 연출가로 활동해왔다. 학전은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으로 3월 문을 닫았다가 이달 17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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