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 전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안전상황센터' 오픈

입력 2024-07-23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 (자료제공=대우건설)
▲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곳이다.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활동한다. 안전상황센터는 개인 PC로도 접속이 가능한데, 개인계정을 통해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각 사업 본부 현장PM(Project Manger) 등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안전상황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 관련, 협력 회사의 조치 지연 혹은 지시 사항 불이행시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절차를 정립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갖춰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의 협업으로 자체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영일 대우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SMARTY(스마티), 안전상황센터 등 안전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5,000
    • +2.78%
    • 이더리움
    • 4,658,000
    • +7.11%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7.67%
    • 리플
    • 1,558
    • +0.52%
    • 솔라나
    • 356,100
    • +7.55%
    • 에이다
    • 1,108
    • -4.89%
    • 이오스
    • 905
    • +2.38%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2
    • -7.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4%
    • 체인링크
    • 20,860
    • +1.41%
    • 샌드박스
    • 479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