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OECD 국제정책포럼' 개최

입력 2009-06-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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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속 재정역할과 향후 과제 논의

기획재정부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국 예산 당국자,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위기 상황하에서의 재정 역할과 향후 과제 등을 주제로 국제 재정포럼을 개최한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게하르트 슈테가 OECD 재정분야 고위관료 회의체(SBO)의장 등 OECD 국가와 주요국 예산 당국자들이 위기극복을 위한 재정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향후 재정건전성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국제기구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중남미개발은행(IDB)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절한 재정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알렌 쉬크 미 메릴랜드대 교수, 토마스 번 무디스사 부대표 등도 발제에 나설 계획이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 경제위기하에서 적극적 재정의 역할과 국제적 정책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당분간 확장적 정책기조를 견지하되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정부는 "이번 포럼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재정관련 국제포럼"이라며 "2010년 G20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위기 이후 재정정책에 대한 국제적 공조를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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