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탐험지도 도장 깨자” 에버랜드, 여름방학 신규 프로그램 가동

입력 2024-07-23 10:13 수정 2024-07-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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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카피바라 등 동물원 탐험…생태 프로그램 진행

▲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 탐험의 로스트밸리 선셋 어드벤처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 탐험의 로스트밸리 선셋 어드벤처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스페셜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동물원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다, 바다사자 등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각 방문 장소별로 인증도장을 찍어 탐험지도를 완성해보는 스탬프랠리 형식으로 펼쳐진다.

판다월드, 뿌빠타운 등 총 6곳의 미션 장소에서 탐험지도를 수령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바오 하우스에서 스페셜 동물 배지를 선물받을 수 있다. 각 미션 장소에서는 주키퍼들이 동물들의 생태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애니멀톡 프로그램도 시간대별로 열리고 있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가장 관심이 갔던 동물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탐험지도에 작성한 뒤 네이버 팬카페 ‘주토피아’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에버랜드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도보로 탐험해보는 로스트밸리 썸머 선셋 어드벤처도 운영 중이다. 로스트밸리 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탐험차량을 타지 않고 주키퍼와 함께 로스트밸리를 걸어 들어가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도보 탐험에서는 낙타, 코끼리, 기린, 코뿔소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만나보고, 주키퍼 설명을 들으며 생태 정보와 종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특히 탐험차량에 탑승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 다녀보고, 낮과는 다른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어 이색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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