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16억1000만 달러↓…현물환 거래 위주 감소

입력 2024-07-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한국은행)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 상품 거래) 규모는 677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694억 달러) 대비 16억1000만 달러(-2.3%) 감소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비교적 높지 않은 가운데 현물환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46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억 달러(-5.7%)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89억3000만 달러)는 전분기 대비 4000만 달러(0.2%) 증가한 가운데 원·위안 거래(17억6000만 달러)는 16억6000만 달러(-48.6%)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128억8000만 달러) 및 외은지점의 거래(117억4000만 달러)가 각각 11억5000만 달러(-8.2%), 3억5000만 달러(-2.9%) 줄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외국환은행의 상호거래(119억6000만 달러) 및 비거주자(53억1000만 달러)와의 거래가 각각 18억9000만 달러(-13.7%), 4000만 달러(-0.8%) 줄었다. 반면 외국환은행의 국내고객(73억5000만 달러)은 4억3000만 달러(6.2%)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31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1000만 달러(-0.3%) 줄었다. 선물환 거래(133억2000만 달러)는 NDF거래(2억6000만 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 달러(0.5%)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284억1000만 달러)는 외국환은행간 거래는 감소(-6억2000만 달러)한 반면 국내고객(1억8000만 달러), 비거주자와의 거래(4억9000만 달러)는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5000만 달러(0.2%) 늘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301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9억4000만 달러(-3.0%) 감소했다.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76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억8000만 달러(-1.8%)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4,000
    • +0.5%
    • 이더리움
    • 4,722,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88%
    • 리플
    • 1,941
    • +23.95%
    • 솔라나
    • 366,400
    • +8.02%
    • 에이다
    • 1,236
    • +10.85%
    • 이오스
    • 964
    • +5.0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0.57%
    • 체인링크
    • 21,320
    • +3.39%
    • 샌드박스
    • 495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