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침수차 3525대…추정 손해액 319억

입력 2024-07-2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2246> 침수된 판문점 가는 길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북부 접경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1번 국도가 일부 물에 잠겨 차량이 침수 지대를 피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24.7.17     andphotodo@yna.co.kr/2024-07-17 08:50:36/<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2246> 침수된 판문점 가는 길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북부 접경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1번 국도가 일부 물에 잠겨 차량이 침수 지대를 피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24.7.17 andphotodo@yna.co.kr/2024-07-17 08:50:36/<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이 3500대를 넘어섰다. 추정 손해액도 약 319억 원으로 나타났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3525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318억7800만 원이다.

이날도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보된 데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향후 침수차량 접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히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피해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긴급 대출 △대출금리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T 유심 대란' 유심보호서비스 앱·모바일 대기시간 무려 168시간?
  • 대구 함지산 산불 진화율 82%…잔여화선 2㎞
  • 특허가 사업 판가름…K바이오, 특허 전쟁 격화
  • 부활하는 브라질 국채…신용도·환차손 경고음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0,000
    • +1.78%
    • 이더리움
    • 2,587,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6.94%
    • 리플
    • 3,313
    • +2.6%
    • 솔라나
    • 213,300
    • +1.67%
    • 에이다
    • 1,011
    • +1.92%
    • 이오스
    • 987
    • +1.65%
    • 트론
    • 358
    • +1.99%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00
    • -2.82%
    • 체인링크
    • 21,700
    • +4.33%
    • 샌드박스
    • 436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