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목암硏, 정부 ‘AI 신약 솔루션’ 개발 연구기관 선정

입력 2024-07-23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부·과기부 주관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서 ‘AI 솔루션 개발’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23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에서 ‘AI 솔루션 개발’ 연구를 주관하는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과기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48억원을 투입해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계와 의료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신약개발 데이터를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이다.

목암연구소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아이젠사이언스 등과 함께 신약개발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험데이터로 약물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DME/T 예측(약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을 예측하는 방법) AI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목암연구소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참여하고 윤성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연구책임자 장문영 BK 부교수)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신현진 목암연구소장은 “안전한 연합학습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중심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신약개발 인공지능 역량이 연합학습과 함께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몽글몽글한 그 감성…인스타 꾸미기 고민이라면, '디지털 레트로' 어떠세요? [솔드아웃]
  • 산불·관세전쟁에 12.2조원 추경…"성장률 0.1%p 상승 효과"[필수추경]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세종시 집값 심상찮네”…대통령실 이전설 재점화에 아파트값 상승 전환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13,000
    • +0.17%
    • 이더리움
    • 2,299,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77,700
    • -0.33%
    • 리플
    • 3,001
    • -1.02%
    • 솔라나
    • 194,700
    • +0.83%
    • 에이다
    • 889
    • -0.22%
    • 이오스
    • 908
    • +2.25%
    • 트론
    • 356
    • +0.56%
    • 스텔라루멘
    • 352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160
    • +2.21%
    • 체인링크
    • 18,340
    • +1.72%
    • 샌드박스
    • 375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