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https://img.etoday.co.kr/pto_db/2024/07/20240723145311_2055081_1199_688.jpg)
이번 시장개척단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5일간 운영됐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참여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6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11개사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은 총 83건, 11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향후 3년 이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수치다.
경과원은 실제 계약 성사를 위해 업체 품목별 시장조사보고서 제공, 바이어 사전 매칭, 1:1 대면 상담회 주선, 현지 상담장 운영, 통역 지원, 기업 항공료 및 차량비 등을 지원했다.
㈜다정(포천시소재, 장경진 대표)은 액상차 제조업체로 오사카지역 6건, 도쿄지역 5건 등 총 11건의 심도 있는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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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사 관계자는 “상담 전부터 ㈜다정의 제품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히며 일본 내 판매 현황과 제품 타입별 차이 등에 대해 세부적인 문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향후에도 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https://img.etoday.co.kr/pto_db/2024/07/20240723145318_2055082_1200_675.jpg)
이번 사업에 참가한 김윤성 ㈜오보틀 대표는 “경과원 지원으로 일본 유명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며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이 더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는 앞서 3회(베트남, 북미, CIS)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했으며, 남은 하반기에도 유럽, 중동, 동남아지역으로 시장개척단을 운영하여 관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