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ㆍ정부ㆍ삼성전자, K-Food 경쟁력 강화 '맞손'

입력 2024-07-23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무협약 체결…가공공장 스마트화 적극 지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 23일 ‘K-Food 및 식품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 23일 ‘K-Food 및 식품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협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삼성전자와 'K-Food 및 식품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기업 간 협업으로 식품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대하고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 참여기업 지원 및 지원대상ㆍ범위 확대,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 공유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은 크게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구성된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함께 사업 기금을 출연하고 우수 농식품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전국 농협농식품가공공장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스마트공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서 농협 가공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협 가공공장 스마트화를 적극 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67,000
    • +3.61%
    • 이더리움
    • 4,683,000
    • +8.25%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9.22%
    • 리플
    • 1,570
    • +2.55%
    • 솔라나
    • 361,200
    • +9.79%
    • 에이다
    • 1,116
    • -3.04%
    • 이오스
    • 912
    • +3.8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5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2.46%
    • 체인링크
    • 20,980
    • +2.94%
    • 샌드박스
    • 482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