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전국진 구속될까…'쯔양 공갈 협박 혐의' 영장실질심사 25~26일 예정

입력 2024-07-24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 (연합뉴스)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 (연합뉴스)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정현승)는 23일 "유명 유튜버인 피해자로부터 5500만 원을 갈취한 공갈 혐의, 피해자에 대한 협박, 강요 혐의를 수사해 오늘 피의자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이르면 25일, 늦어도 26일께 수원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지검은 15일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사건을 이송받아, 18일 구제역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구제역은 이와 관련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제역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나는 쯔양 소속사와 용역 계약을 맺은 게 맞고, 이 계약 제안을 한 것도 쯔양 소속사고, 금액(5500만 원) 제안도 쯔양의 소속사에서 한 것"이라며 "애초 나는 이것에 대해 분명히 거절을 많이 했다"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끝내 사망
  • 트럼프發 오락가락 관세에 미국도 혼란…잇따르는 ‘사재기 대란’ [이슈크래커]
  • ‘맨유 이적 임박’ 기사 없으면 유럽파 아니다? [해시태그]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98,000
    • -0.98%
    • 이더리움
    • 2,255,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1.98%
    • 리플
    • 3,001
    • -2.63%
    • 솔라나
    • 183,300
    • -1.87%
    • 에이다
    • 872
    • -3.33%
    • 이오스
    • 915
    • +5.78%
    • 트론
    • 365
    • +1.11%
    • 스텔라루멘
    • 337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980
    • -1.02%
    • 체인링크
    • 17,470
    • -2.84%
    • 샌드박스
    • 351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