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즉시 입주 가능한 '든든전세주택' 24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24-07-24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든든전세주택 내부 사진.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든든전세주택 내부 사진.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든든전세주택' 약 1000가구를 매입하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24가구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 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매입 주택은 총 982가구로 강서구 238가구, 양천구 83가구, 구로구 70가구 등 서울 524가구를 비롯해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준공 후 10년 내외이며, 주거 전용면적이 20㎡부터 69㎡의 원룸 및 투룸구조라,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해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수선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입주자 모집공고는 후속 절차를 조기에 완료해 즉시 입주가 가능한 24가구(서울 10가구, 부천 14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전세보증금은 1억3000만∼2억3000만 원 수준이다.

입주 희망자는 ‘HUG 안심전세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 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이다.

HUG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8월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 HUG 유튜브,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임대공급 착수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TF를 정규 조직인 ‘든든전세관리센터’(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로 전환하고, 기존 주택 매입에 더해 주택관리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는 등 든든전세 공급 업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가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무주택 청년, 서민들에게 전세사기 걱정없이 안전하고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 청년,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67,000
    • +3.31%
    • 이더리움
    • 4,655,000
    • +7.11%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8.36%
    • 리플
    • 1,556
    • +0.65%
    • 솔라나
    • 350,200
    • +6.12%
    • 에이다
    • 1,103
    • -5.16%
    • 이오스
    • 910
    • +2.82%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7
    • -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3.38%
    • 체인링크
    • 21,010
    • +2.19%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