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과 오늘 만찬 회동..."대화합의 만찬, 독대 가능성 열려 있어"

입력 2024-07-24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당 신임 지도부, 퇴임 지도부 등과 만찬을 갖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화합의 만찬'의 의미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먼저 제안했고, 통화 후 자연스럽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만찬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원내대표,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선 실장 및 수석들이 참석한다. 다만 현재 참석 규모와 행사 내용 등은 조율 중이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당정 화합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 축사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이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고 표현했다. 또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며 단합과 결속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선출 하루만에 새 지도부와 서둘러 만찬을 갖는 것도 이같은 의중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당 대표가 됐을 당시 5일 만에 새 지도부와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해 윤 대통령께서도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운명공동체라고 하셨다. 화합 차원에서 다같이 초청했다. 이번 만찬은 대화합의 만찬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한 대표를 접견해 "윤 대통령께서 여당과 정부가 한 몸이 돼야 된다, 그런 말씀을 어제 여러 번 강조하셨다. 두 분이 저녁에 좋은 말씀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갈등 해소와 신뢰 회복이 어느 정도로 빨리 이뤄질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전날 한 대표가 당선 후 인터뷰에서 채상병 특검법 제 3자 추천안 등에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비공개 조사를 두고 "국민의 눈높이를 더 고려했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인터뷰 자체에 대해 특별하게 언급하기보다는 향후 하나의 마음을 모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간 독대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확정된 바 없다"면서 "당장 오늘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추후 이러한 것도 다 열려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장중 사상 첫 5700 돌파⋯개인 ‘사자’ VS 기관ㆍ외국인 ‘팔자’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맥도날드, 오늘부터 가격인상…빅맥 가격은?
  • 명절에 선물 받은 건강기능식품,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e건강~쏙]
  • 가상자산 매도 물량 나올만큼 나왔다…저점 탐색 구간[머니 대이동 2026 下-③]
  • 갈수록 커지는 IP 분쟁...중심엔 AI [글로벌 IP전쟁 ①]
  • 여자 컬링 4강 진출 좌절…오늘(20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95,000
    • -0.02%
    • 이더리움
    • 2,876,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12%
    • 리플
    • 2,088
    • -1.37%
    • 솔라나
    • 122,100
    • +0.74%
    • 에이다
    • 404
    • -0.7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1.78%
    • 체인링크
    • 12,670
    • -1.32%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