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하락 출발 전망…미국 빅테크 급락 영향

입력 2024-07-25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7-25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5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증시가 빅테크 실적과 경기 둔화 우려에 급락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 증시는 기대에 못 미친 빅테크 실적과 경기 둔화 우려에 급락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과 나스닥100 지수는 3%대 중반의 낙폭을 기록하며 2022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또 단기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추가 조정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섹터별로는 IT가 4% 넘게 급락하였고 경기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각각 3.9%, 3.7% 급락하며 시총 비중이 큰 세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에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은 약 7600억 달러나 증발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7월 들어 11일(5974억 달러), 17일(5265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시총 감소를 기록한 점은 향후 증시 방향성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1.5%, MSCI 신흥 지수 ETF는 1.5% 하락했다.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81원으로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Eurex KOSPI200 선물은 1.4%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하방 위험 확대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질 전망이다.

우선 최근 신저가가 속출하고 있는 이차전지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코스닥 지수의 상대적 약세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약·헬스케어 등이 일부 상쇄시켜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주력 업종의 약세로 인해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장중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720~2,730포인트에서 저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국내 증시는 테슬라와 알파벳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 속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한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했다.

금일에도 알파벳, 테슬라 등 M7 주가 급락에 따른 투매 현상 출현 등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기 두 업체의 이슈는 전일 국내 증시에 일정부분 기반영 된 가운데, 국내 개별 실적 이슈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 중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기업은 SK하이닉스로 향후 반도체 및 코스피의 이익 전망과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적이 될 것이다.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조2000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AI 수요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호조 전망 등으로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기반영된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시장의 눈높이도 컨센서스보다 높아져 있을 가능성이 상존하기에, 실제 실적이 컨센을 얼마만큼의 수준으로 상회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94,000
    • -0.84%
    • 이더리움
    • 2,930,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0.12%
    • 리플
    • 2,216
    • -2.85%
    • 솔라나
    • 124,800
    • -3.7%
    • 에이다
    • 422
    • -0.47%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250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40
    • -0.32%
    • 체인링크
    • 13,130
    • -0.08%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