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계열사 법인ㆍ임직원 유상증자 대거 참여…“유상증자 성공 신화 쓸 것”

입력 2024-07-25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림로봇은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과 운영자금 사용을 목적으로 시행한 유상증자에 계열사 법인과 임직원들의 대거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대표 주관사를 SK증권으로 선정했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서 확보하고자 하는 중 금액은 596억7500만 원에 달한다. 청약은 2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705원으로 총 3500만 주가 8월 8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휴림로봇은 확보된 자금으로 이큐셀 인수 및 회사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휴림로봇에 따르면 청약 과정에서 휴림로봇 계열사 법인과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이번 유상증자에 75억 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청약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청약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림로봇은 이큐셀 인수가 완료된 후 확보된 경영권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장비 및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사업 전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먹거리로 불려지는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청약과 관련해 일반 투자자분들 및 기존 주주분들께서도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신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경으로는 계열사 및 임직원분들이 이큐셀 인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될 회사의 모습에 가치 투자를 하고 계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큐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양사의 핵심 사업부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부들과 긴밀히 소통해 회사에서 지향하는 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림로봇은 전날 이큐셀 인수를 준비하며 진행했던 290억 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해 이큐셀의 지분을 취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915,000
    • -2.23%
    • 이더리움
    • 3,107,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413,000
    • -1.29%
    • 리플
    • 718
    • -1.24%
    • 솔라나
    • 172,800
    • -1.82%
    • 에이다
    • 440
    • +1.15%
    • 이오스
    • 633
    • +1.1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24%
    • 체인링크
    • 13,590
    • +1.65%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