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일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동아제약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주력제품들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대비 20%이상 성장한 1150억원의 매출시현이 예상된다"며 "제품별로는 스틸렌, 플라비톨, 오로디핀, 오팔몬, 아크로펜 등이 전년대비 20~30%대의 높은 성장을 지속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2분기 수출부문은 자체개발 신약 '자이데나' 완제품 및 원료, 불임치료제, 조혈치료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항종양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수출물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러시아내 자이데나 시판허가가 나면서 러시아 수출도 본격화 되면서 전년대비 33.3% 증가한 100억원의 매출시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