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SPC 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환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내용. (사진제공=SPC)
티몬·위메프의 셀러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SPC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SPC 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환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SPC는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를 즉각 중단했다"며 "티몬·위메프 사안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해피머니'는 SPC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PC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PC그룹은 수억원가량의 모바일 상품권 미정산 대금 손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를 소비자에 전가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인 것.
SPC는 "대행업체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판매금 문제는 해당 업체와 대화해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