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7520억…“철강 실적 개선”

입력 2024-07-25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8조5100억 원, 영업이익 75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8%, 43.3% 감소했다.

철강부문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 판매가격 상승 및 원료비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매장량 재인증을 통한 감가상각비 감소와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상승했다. 포스코이앤씨도 대형 프로젝트 공정 촉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가동 비용 계상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하락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올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에서 경제적 녹색전환(GX) 추진을 위해 국가 연구ㆍ개발(R&D) 실증사업과 연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경과를 소개했다. 리튬ㆍ니켈 등 이차전지소재원료의 생산준비현황 경과 및 계획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얀마 해상가스전 및 세넥스(Senex) 3배 증산 확장개발 등 천연가스 생산설비 확장 계획 진행 상황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64,000
    • -1.53%
    • 이더리움
    • 4,64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7.01%
    • 리플
    • 2,100
    • +7.14%
    • 솔라나
    • 356,700
    • -1.16%
    • 에이다
    • 1,472
    • +22.67%
    • 이오스
    • 1,051
    • +8.02%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593
    • +4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4.21%
    • 체인링크
    • 23,170
    • +8.78%
    • 샌드박스
    • 545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