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주 이유는 "공사기간 준수 신뢰"

입력 2024-07-25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코 원전 특사단으로 다녀온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체코 방문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체코 원전 특사단으로 다녀온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체코 방문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체코 원전사업 수주 후속조치를 위해 대통령특사단으로 체코에 다녀온 성태윤 정책실장은 25일 "체코 측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공사기간 준수에 대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봤다"고 수주 이유를 전했다.

성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저와 산업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전날 오후 체코 피알라 총리를 예방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체코 측은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유 두 가지를 제시했다"면서 "첫 번째는 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인 가치를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한국의 우수한 입찰서와 탄탄한 산업 기반이 중요한 고려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체코 측은 이번 입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하면서 한수원의 공사 기간 준수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체코 측은 신규 원전 건설이 체코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며 "원전 협력이 촉매가 돼 연구개발(R&D)와 교육 혁신 분야까지 양국 간 협력이 대폭 확대되길 기대했다"고 했다.

양국은 산업부 장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 차원의 국장급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윤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에 합의한 바 있다"면서 "양국은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체코 관계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체코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사업 수주 후속 조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파견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고, 하루 만인 23일 성 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1박3일 일정으로 체코에 파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84,000
    • +3.99%
    • 이더리움
    • 3,009,000
    • +5.8%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10.05%
    • 리플
    • 2,066
    • +2.58%
    • 솔라나
    • 123,900
    • +7.83%
    • 에이다
    • 399
    • +3.1%
    • 트론
    • 411
    • +0.74%
    • 스텔라루멘
    • 240
    • +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30
    • +18.2%
    • 체인링크
    • 12,890
    • +4.46%
    • 샌드박스
    • 130
    • +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