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이틀째 상승…미 2분기 GDP 깜짝 호조 영향

입력 2024-07-26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디락스 국면…연착륙 기대↑”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9달러(0.88%) 오른 배럴당 78.2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0.57달러(0.71%) 상승한 배럴당 81.39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8% 증가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 2.1%를 웃돌고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4%보다도 높다.

특히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 국면이라는 평가가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에 이르러 원유 수요가 완만하게 강세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것도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6,000
    • -0.5%
    • 이더리움
    • 4,629,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87%
    • 리플
    • 3,006
    • +0.4%
    • 솔라나
    • 197,200
    • +0.2%
    • 에이다
    • 611
    • -0.33%
    • 트론
    • 405
    • -1.7%
    • 스텔라루멘
    • 354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10
    • +0.2%
    • 체인링크
    • 20,430
    • +0.34%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