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2분기 중국판매 6.7% 감소…화웨이 등과 경쟁 격화

입력 2024-07-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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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분기 대비 6.7% 감소해
약 43만 원 할인해도 판매 줄어
중국 토종 브랜드와 경쟁 격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건물에 애플 로고가 보인다. 우한(중국)/로이터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건물에 애플 로고가 보인다. 우한(중국)/로이터연합뉴스

2분기 아이폰의 중국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가까이 감소했다.

26일 연합뉴스는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자료를 바탕으로 "2분기 중국 본토에서의 아이폰 총 출하량은 970만 대에 그쳐 지난해보다 6.7% 감소했다"고 전했다.

시장 점유율도 16%에서 14%로 쪼그라들었다. 점유율 순위 역시 작년 3위에서 올해 6위로 내려앉았다.

미국 경제매체 쿼츠는 "애플이 3, 4월 아이폰 판매량 증가로 중국 부진에서 잠시 벗어났고, 5월에는 온라인쇼핑 페스티벌 기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들을 제공하면서 중국 경쟁업체들을 잠시 제치기도 했다"며 "그러나 전체 수치는 할인 행사조차도 중국에서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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