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간담회 열고 청년들과 정책 논의

입력 2024-07-2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개인정보)
(사진제공=개인정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 정책소통포럼에서 제2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소통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개인정보위 청년직원들과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국가보훈부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 조사관들은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발생 시 조사과정 전반과 실제 조사 사례를 발표하고,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검토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상생활 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느낀 사례들과 실제 침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경험을 이야기하며,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을 위해 제언했다.

그중에는 “다양한 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이러한 우려를 서비스 활성화 전에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분야 사전 실태점검과 같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남석 조사조정국장은 “청년들이 공유해주신 경험과 제안해주신 의견들을 녹여 생활 속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8,000
    • -2.95%
    • 이더리움
    • 4,747,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991
    • -2.78%
    • 솔라나
    • 330,000
    • -5.61%
    • 에이다
    • 1,340
    • -6.62%
    • 이오스
    • 1,151
    • +1.14%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45
    • -1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1%
    • 체인링크
    • 24,190
    • -3.7%
    • 샌드박스
    • 889
    • -1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