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국내 OTT 해외 진출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해야"

입력 2024-07-26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이은주 기자 letswin@)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이은주 기자 letswin@)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해외 진출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했다.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OTT의 해외 진출이 중요한데 그 가운데서 필요한 게 바로 콘텐츠 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세액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문제는 영업이익이나 매출액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상 사업자가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제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콘텐츠 포럼을 구성해 방향성을 논의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의 경우에도 세계적인 시장, 판매, 마케팅, 시스템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까지 왔다. 그래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했다.

‘플랫폼 콘텐츠의 이용료가 30~40%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 후보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그리고 저희(방송통신위원회)의 입장이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 상의해 가장 최적의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850,000
    • +1.29%
    • 이더리움
    • 3,10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08,700
    • +1.09%
    • 리플
    • 720
    • +2.42%
    • 솔라나
    • 173,500
    • +1.4%
    • 에이다
    • 441
    • +3.04%
    • 이오스
    • 634
    • +2.42%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0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0.58%
    • 체인링크
    • 13,660
    • +5.16%
    • 샌드박스
    • 326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