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타임월드가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화타임월드는 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4.27% 상승한 1만2200원을 기록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한화타임월드에 대해 서울의 백화점에 뒤지지 않을 고급백화점이라며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명품 라인을 강화하면서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1.0%, 7.3% 증가, 1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방백화점 중에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매장 리뉴얼과 명품 입점의 효과로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단일 점포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국 백화점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