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000억 원 규모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4-07-28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 부산 '삼보아파트'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한양)
▲한양, 부산 '삼보아파트'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한양)

한양이 부산에서 1000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양은 지난 27일 진행된 조합총회를 통해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8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6층 5개 동, 327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000억 원 규모다. 2025년 5월 착공, 2028년 6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은 물론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인 데다, 인근으로 거제대로와 반송로, 원동IC 등 도로망이 풍부하다.

연산역과 교대역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이마트(연제점), CGV 아시아드, 부산의료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인근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연서초, 연산중, 이사벨 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은 건설시장 침체 속에서도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수주영역을 다변화 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주잔고율 400%대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996,000
    • +0.29%
    • 이더리움
    • 3,11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12,300
    • +0.68%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76,100
    • +1.79%
    • 에이다
    • 458
    • +4.81%
    • 이오스
    • 634
    • +0.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24%
    • 체인링크
    • 13,980
    • +3.94%
    • 샌드박스
    • 332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