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두번째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1만 명 이상 방문

입력 2024-07-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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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가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선보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 입구 전경. (사진제공=대상)
▲대상 종가가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선보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 입구 전경.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브랜드 ‘종가’가 선보인 두 번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에 약 1만1000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19일부터 28일까지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 경험을 제공했다.

대상에 따르면 방문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오픈 당일에는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섰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은 매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열흘 간 누적 방문객 수는 1만1000 명에 달했다. 마지막 주말 이틀간 매일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 현장을 찾았다.

올해 정식으로 선보인 ‘혹시? 김치!(HOXY? KIMCHI!)’ 파우더와 김치 스프레드도 주목을 받았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분말화한 김치 파우더와 잼이나 소스처럼 즐기는 스프레드 등 김치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팝업과 ‘HOXY? KIMCHI!’ 파우더와 김치스프레드 제품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무려 1만 건에 육박했다.

이산호 셰프가 총괄을 맡아 새로운 형태의 김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 ‘종가 비스트로존’도 이목을 끌었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미니코스 요리로, ‘종가 백김치 연어샐러드 샹티콘’, ‘종가 김치 아란치니 with 황금 김캐비어’, ‘종가 김치 고구마 롤피자’, ‘종가 김치 블라스트 아이스크림’ 등 특별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팝업 흥행 열기는 내달 4일까지 네이버 종가 브랜드스토어에서 열리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온라인 팝업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사전 예약 기간인 18일부터 28일까지의 온라인 팝업 누적 방문 고객 수는 약 2만 명을 기록했고, 한정판 ‘HOXY? KIMCHI! 리미티드 에디션’은 1500개 가량 팔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받았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 가능성을 만끽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부산에서 선보인 두 번째 김치 팝업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김치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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