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본격가동"...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스마트케어센터' 개소

입력 2024-07-2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이용한 진단, 검사,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케어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케어센터'는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한 진단, 검사,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

센터는 심전도 AI 기반으로 심부전을 조기에 진단하는 ‘AI-ECG’, 망막을 촬영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닥터 눈(Dr.Noon)’, 폐 수술 전후 또는 호흡기 환자들의 폐 호흡 재활 훈련을 돕는 ‘애드에이블’, 손가락 체혈 없이 혈당을 연속 측정해 관리하는 ‘리브레(FreeStyle Libre)’, 통증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올튼(All-Teun)’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스마트 의료장비들을 갖췄다.

또한, 전담간호사가 센터에 상주해 환자들에게 스마트 의료기기를 활용한 검사와 관리를 진행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디지털 교육시스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질병을 예측‧예방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을 확대해 양질의 스마트 헬스케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스마트케어센터 개소가 환자에게 보다 세밀하고 안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치료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케어센터 개소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성빈센트병원이 최상의 진료와 보살핌으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혁신실장 고승현 교수(내분비내과)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케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6,000
    • -1.09%
    • 이더리움
    • 4,758,000
    • +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34%
    • 리플
    • 2,057
    • +2.08%
    • 솔라나
    • 356,400
    • +0.79%
    • 에이다
    • 1,484
    • +9.12%
    • 이오스
    • 1,070
    • +3.98%
    • 트론
    • 294
    • +4.63%
    • 스텔라루멘
    • 685
    • +4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3.76%
    • 체인링크
    • 24,380
    • +14.09%
    • 샌드박스
    • 602
    • +19.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