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MVP'도 '드림팀' 못 막는다…미국, 요키치 버틴 세르비아 완파 [파리올림픽]

입력 2024-07-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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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손을 맞부딪히는 제임스(오른쪽)와 커리. (로이터/연합뉴스)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손을 맞부딪히는 제임스(오른쪽)와 커리. (로이터/연합뉴스)

'드림팀'을 구성한 미국 농구 대표팀이 '미국 프로농구(NBA) MVP' 3회를 차지한 니콜라 요키치(29·덴버 너기츠)가 버틴 세르비아를 완파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10-84로 이기고 '올림픽 5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케빈 듀란트(36·피닉스 선즈)가 23점 2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40·LA 레이커스)가 21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스테판 커리(36·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도 3점 3개를 포함해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을 도왔다. 유력한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히는 세르비아(FIBA 랭킹 4위)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MVP 3회에 빛나는 '농구 도사' 요키치가 20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영원한 우승 후보'인 미국은 이번 대회도 화려한 라인업을 데리고 금메달 도전에 나섰다. 르브론, 듀란트, 커리, 조엘 엠비드(30·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 '지구방위대'에 가까운 선수들이 명단에 가득하다. 돈으로 따지면 이들의 위상을 더욱 체감할 수 있다. 미국 농구 대표팀의 연봉 합계는 약 6200억 원이며 올림픽 참가 선수 연봉 상위 10명 중 5명(르브론, 듀란트, 커리, 엠비드, 데빈 부커)이 미국 대표팀에 속해 있다.

세르비아 외에 남수단, 푸에르토리코와 함께 C조에 속한 미국은 다음 달 1일 남수단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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