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 달성

입력 2024-07-29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건설 사옥 전경. (자료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사옥 전경. (자료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 중에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결과를 야기한 재해를 뜻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 시행 등 건설현장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동부건설의 이번 성과는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안전 의식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현장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주효했다는 게 동부건설 측의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 지표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 건설업체 건설안전 평가지표'에 따르면 근로자 만 명 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사고사망 만인율에서 0.00‱(만분율, 퍼밀리아드)을 기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는 3년 연속 만점(100점)을 기록하며 조달청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PQ) 배점 항목에서 만점을 취득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전사적 방침으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월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전국 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현장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확대 시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근로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 원천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대표이사와 임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라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더욱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61,000
    • -2.41%
    • 이더리움
    • 3,08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19,100
    • -2.24%
    • 리플
    • 783
    • +0.64%
    • 솔라나
    • 176,200
    • -0.9%
    • 에이다
    • 443
    • -3.06%
    • 이오스
    • 634
    • -2.91%
    • 트론
    • 200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05%
    • 체인링크
    • 14,120
    • -4.01%
    • 샌드박스
    • 325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