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사고 막자"...수원특례시, '지표투과 레이더 도로탐사' 본격 가동

입력 2024-07-2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7년까지 실시침하 발견되면 신속 복구

▲지표투과레이더가 설치된 차량. (수원특례시)
▲지표투과레이더가 설치된 차량.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2027년까지 지반침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사용해 도로를 탐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전역을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총 1245㎞ 도로 구간을 탐사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에는 165㎞를 탐사한다.

앞서 시는 11일 수원시청역 10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데 따라 그 일대에서 GPR 탐사를 실시했다.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를 이용해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는 지반 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땅속 공동(空洞)을 미리 발견해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복구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로 도로침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75,000
    • +1.04%
    • 이더리움
    • 2,76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1.7%
    • 리플
    • 3,094
    • -0.93%
    • 솔라나
    • 184,500
    • -1.81%
    • 에이다
    • 988
    • -1.3%
    • 이오스
    • 1,146
    • +11.91%
    • 트론
    • 352
    • +0.57%
    • 스텔라루멘
    • 394
    • -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600
    • -3.36%
    • 체인링크
    • 20,000
    • -1.82%
    • 샌드박스
    • 398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