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록웰콜린스’ 전 CEO 오트버그 합류

입력 2024-07-29 15:07 수정 2024-08-01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캘헌 CEO 연말 사임 예정
차기 리더 인선에 관심↑

▲지난해 6월 18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제54회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로고가 보인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6월 18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제54회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로고가 보인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명단에 항공전자 시스템ㆍ객실설비 제조사인 록웰콜린스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켈리 오트버그가 추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트버그 전 CEO를 포함해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의 팻 샤나한 CEO, 보잉의 스테파니 포프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브 몰렌코프 보잉 이사회 의장 등도 보잉 차기 CEO로 거론되고 있다.

데이비드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연말에 사임할 계획이다. 그의 뒤를 이을 차기 CEO의 어깨가 무겁다.

보잉은 잇따른 안전사고로 신뢰도는 물론 주가가 추락했다. 737 맥스 기종 연쇄 사고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향후 수년간 외부 감시자의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또 737 맥스를 포함한 신형 항공기의 생산ㆍ 인도 속도가 저하되면서 보유 현금도 고갈 위기에 처해있다. 대규모 생산 지연 문제를 일으킨 품질 문제를 개선하고, 고객사는 물론 정부와 투자자와의 관계도 회복해야 하는 과제도 쌓여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0,000
    • -2.89%
    • 이더리움
    • 4,772,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98%
    • 리플
    • 2,004
    • +2.93%
    • 솔라나
    • 329,600
    • -5.69%
    • 에이다
    • 1,345
    • -4.68%
    • 이오스
    • 1,135
    • -0.7%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695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
    • 체인링크
    • 24,340
    • -1.46%
    • 샌드박스
    • 923
    • -17.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