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리그룹 경영진 회동…모빌리티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4-07-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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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린빌딩 (사진제공=SK)
▲SK서린빌딩 (사진제공=SK)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지리그룹)이 SK그룹 경영진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등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리자동차 임원진은 SK온 서산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달 SK그룹과 지리그룹은 지난달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전장부품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SK가 가진 사업 개발 역량과 지리그룹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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