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80% “기시다, 지금 나가거나 9월까지만 해라”

입력 2024-07-29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케이 설문 결과
25% “당장 나가라”
내각 지지율 여전히 20%대

▲기시다 후미오 총리 재직 기간 설문 결과. ‘당장 나가라’ 25% / ‘9월까지만’ 55% / ‘가능한 한 오래’ 13% / ‘잘 모르겠다’7%.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재직 기간 설문 결과. ‘당장 나가라’ 25% / ‘9월까지만’ 55% / ‘가능한 한 오래’ 13% / ‘잘 모르겠다’7%.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국민의 80%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늦어도 9월까지는 사퇴하기를 바란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26일부터 사흘간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8%로 조사됐다. 이는 6월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지지율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대 총리와 내각 지지율을 보면 20%대는 퇴진 위기를 나타낸다.

실제로 응답자 대부분이 기시다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총리 재직 기간을 묻는 말에 응답자 55%가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9월까지’로 답했다. 25%는 ‘당장 교체되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재선을 전제로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길 바라는 응답률은 13%에 그쳤다.

기시다 총리의 중의원 해산 시점에 관해선 ‘가을까지’가 33%로 가장 많았다. ‘연말까지(16%)’를 포함한 49%가 연내 해산을 요구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부나 당의 운영 방식이 나쁘다’가 35%를 기록했다. ‘지도력이 없다’와 ‘정책이 나쁘다’는 각각 32%로 집계됐다.

반면 지지하는 이유로는 ‘믿을 수 있는 인품’이 29%, ‘자민당 중심의 내각이어서’가 27%, ‘국제 감각이 있다’가 22%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32%, 입헌민주당이 10%, 일본유신회가 6%를 기록했다.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경우는 35%였다.

한편 차기 자민당 총재 지지율에선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15%로 그 뒤를 이었다. 기시다 총리는 6%를 기록해 5위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대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 확정…권오수‧‘전주’ 징역형 집행유예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전방위 폭탄에 갈피 못잡는 기업들…공급망 재편 불가피 [美 상호관세 쇼크]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00,000
    • -0.89%
    • 이더리움
    • 2,704,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0.02%
    • 리플
    • 3,047
    • -1.23%
    • 솔라나
    • 176,300
    • -4.08%
    • 에이다
    • 964
    • -2.63%
    • 이오스
    • 1,202
    • +2.91%
    • 트론
    • 350
    • -0.57%
    • 스텔라루멘
    • 389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040
    • -1.43%
    • 체인링크
    • 19,420
    • -2.61%
    • 샌드박스
    • 391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