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트리테라퓨틱스, 17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입력 2024-07-30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인트리테라퓨틱스 CI (사진제공=파인트리테라퓨틱스 )
▲파인트리테라퓨틱스 CI (사진제공=파인트리테라퓨틱스 )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1700만 달러(약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 FA(Quantum FA)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도 참여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2019년에 설립됐다.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플랫폼 기술인 앱랩터(AbReptor™)는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막 수용체 및 혈장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설계된 항체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AbReptor™ 항체 분해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암종 및 단백질을 표적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다중 특이성 TPD를 개발할 계획이다. 다른 치료 분야로도 확장 예정이다.

송호준 파인트리테라퓨틱스 창립자 겸 대표이사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AbReptor™ 플랫폼 고도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투자금은 후속 항암제 파이프 라인 및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전임상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DSC인베스트먼트의 김요한 전무는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AbReptor™ 플랫폼을 도출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신규 막 분해제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92,000
    • -1.56%
    • 이더리움
    • 3,095,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0,300
    • -1.71%
    • 리플
    • 789
    • +2.2%
    • 솔라나
    • 177,200
    • -0.51%
    • 에이다
    • 444
    • -2.84%
    • 이오스
    • 638
    • -2.15%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95%
    • 체인링크
    • 14,190
    • -3.21%
    • 샌드박스
    • 328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