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지난 6월 30일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대표 Igor Matfanuk)(이하 아스트룸)와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룸에 따르면 러시아 지역에는 전체 인구 중 5,400만 명(약 32%)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1/3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다. 또한 이 중 8백 만 명 정도가 MMORPG를 선호하며 국가 내 선호 장르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러시아에는 현재 GDS를 통한 150,000여명의 실크로드 온라인 유저가 커뮤니티를 형성 중이며, 이들 코어 유저들이 현지화를 통한 실크로드 온라인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재 영어 버전으로 운영되는 GDS에서 러시아 시장은 2만 여명의 액티브 유저(특정 기간 내 접속 계정 수)가 있으며, 언어 장벽이 해소되는 현지화 퍼블리싱이 실시되면 액티브 유저는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