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에 4만여 명 접수…경쟁률 352대 1

입력 2024-07-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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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펜타스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래미안 원펜타스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당첨 시 최대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 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시세 대비 10억 원가량 저렴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특공엔 1만 명이 접수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 114가구 모집에 총 4만183명이 신청해 평균 3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에서 나왔다. 이 타입 신혼부부 청약에는 4218명, 생애 최초에 1만6969명이 몰려 65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에도 신혼부부 6143명, 생애 최초 3131명이 접수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최고 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292가구(특별공급 114가구, 일반공급 178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단지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 17억4000만 원 △전용 84㎡ 23억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 중 가장 높은 분양가다. 그러나 인근 대장주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최근 40억 원대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2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취소분 특공엔 9859명이 접수했다. 총 4가구를 모집했는데, 2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유형에 9857명이 몰렸다. 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전날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청약홈에 신청자가 과도하게 몰려 홈페이지 마비 사태가 벌어지면서 이날까지 기한이 하루 더 연장됐다.

아울러 청약 접수를 받은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의 취소 후 재공급 물량 2가구 중 기관추천 특별공급 1가구에는 7가구가 신청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이날도 래미안 원펜타스 1순위 청약(178가구), 호반써밋 목동 취소 후 재공급(1가구), 동탄역 롯데캐슬 취소 후 재공급(2가구) 및 무순위(1가구)의 청약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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