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캐나다 도로보수 특수차 파이톤 메뉴팩처링과 글로벌 총판 계약

입력 2024-07-30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이톤 메뉴팩처링의 도로보수용 특수차량(메디콕스 제공)
▲파이톤 메뉴팩처링의 도로보수용 특수차량(메디콕스 제공)

메디콕스가 캐나다 도로보수용 특수차량 제조사 파이톤 메뉴팩처링과 글로벌 대리점(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파이톤 메뉴팩처링의 파이톤5000 포트홀 패쳐와 파이톤 5000+ 포트홀 패쳐 등 도로보수용 특수차량의 판매, 마케팅, 사후 서비스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파이톤 메뉴팩처링의 특수차량은 긴급 도로보수용 차량이다. 긴급 도로보수를 위한 장비 일체와 포트홀 보수에 쓰이는 아스콘을 탑재하고 이동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운전사 1명이 포트홀 주변 청소부터 아스콘 포설, 다짐 작업까지 2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기존 포트홀 보수 작업은 작업 인부 3~4명이 일반 트럭에 탑승해 보수지역으로 이동한 뒤, 도로를 막고 약 25분 이상 작업 시간이 소요됐다.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판매돼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납품됐다.

파이톤 메뉴팩처링에 따르면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지나에 소재한 공장의 규모는 약 2000평으로 인력 및 시설을 보강할 경우 연간 1000대까지 차량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 프레임 등 특수 부품은 자체 생산 중이기 때문에 기술진입 장벽이 높다는 설명이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캐나다 유수의 도로보수용 특수차량의 글로벌 총판권을 획득했다”며 “이미 국내외에서 성능이 확인된 차량인 만큼, 당사가 확보한 영업망을 통해서 해당 차량의 영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316,000
    • -1.1%
    • 이더리움
    • 3,065,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08,400
    • -0.51%
    • 리플
    • 711
    • -1.39%
    • 솔라나
    • 173,800
    • -0.06%
    • 에이다
    • 455
    • +2.94%
    • 이오스
    • 627
    • -0.9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49%
    • 체인링크
    • 13,870
    • +0.95%
    • 샌드박스
    • 325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