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새 CI도 공개

입력 2024-07-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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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CI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CI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 31일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1월 30일 제정된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관 명칭을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관 상징(CI)을 공개했다.

새 CI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문자 ‘K’를 바탕으로 여러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직관적인 상징을 통해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드러내며 곡선과 직선을 함께 담아 다양한 도로를 통한 연결성과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색상은 청색으로 성장과 활력을, 녹색으로 안전과 신뢰를 나타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기관 명칭과 상징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나아가려는 임직원의 각오를 담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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