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기업체 전력 사용패턴 정보로 리스크 관리 역량↑"

입력 2024-07-31 10:18 수정 2024-07-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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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30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창우 아이엠뱅크(iM뱅크) 리스크관리그룹 상무, 신철호 한국전력공사 스마트미터링실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M뱅크)
▲30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창우 아이엠뱅크(iM뱅크) 리스크관리그룹 상무, 신철호 한국전력공사 스마트미터링실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M뱅크)

iM뱅크가 대안정보 활용을 통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MI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한국전력에서 개발한 지능형 전력 계량시스템으로 고객의 전기 사용량을 검침·분석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 전기 사용정보를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절약과 수요반응을 유도한다.

한국전력은 AMI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발한 ‘기업 경영상태 사전예측 모델’에서 주요한 분석팩터로 기업체 전력 사용량과 전력 사용패턴을 사용한다.

iM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과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협약을 추진한다. 기업체 전력 사용량과 전력 사용패턴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리스크관리 차원 대안정보 활용성을 모색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업 기간 데이터의 유의성과 활용성을 상호 개선하고, 향후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 후 건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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