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입력 2024-07-31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과 함께 새로운 도약”

▲(오른쪽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오른쪽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충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현대그룹은 31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사옥에서 현 회장이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저명인사를 위촉하는 제도로 정책 제언,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현 회장은 도정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22년 위촉 이후 연임하게 됐다.

현 회장과 충북도의 인연은 2019년 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생산공장의 충주 이전을 결정하며 본격화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는 17만2759㎡ 부지에 본사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갖춘 승강기 제조시설, 기숙사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600여 명의 임직원이 연간 약 2만5000대 승강기를 생산하는 등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청,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연초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고, 장애인합창단 ‘오르락(樂)’을 창단했다. ‘오르락’은 충주 내 20명의 장애인을 현대엘리베이터 직접 고용해 합창단을 결성,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와 지역사회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 회장은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중앙부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경제,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명예도지사로서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82,000
    • -1.16%
    • 이더리움
    • 3,082,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19,300
    • -1.04%
    • 리플
    • 785
    • +2.48%
    • 솔라나
    • 177,100
    • +0%
    • 에이다
    • 445
    • -1.77%
    • 이오스
    • 634
    • -2.16%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
    • 체인링크
    • 14,200
    • -1.87%
    • 샌드박스
    • 325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