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한주엽, 8강 진출…종료 2초 전 업어치기 [파리올림픽]

입력 2024-07-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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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부르키나파소의 카르멜 코네와 대결해 승리했다. (연합뉴스)
▲한주엽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부르키나파소의 카르멜 코네와 대결해 승리했다. (연합뉴스)

유도 한주엽(25·하이원)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90㎏급 8강에 진출하면서 세계랭킹 24위로서 실력을 입증했다.

한주엽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급 16강전에서 세계 32위 존 제인(미국)을 업어치기로 넘기고 8강에 올랐다.

한주엽은 경기 시작 1분 20여초에 기습 메치기로 상대를 공중에 띄웠으나 넘기지는 못했다.

이후 경기는 탐색전으로 흘렀고 2분 22초에 두 선수에게 모두 지도가 주어졌다.

한주엽은 경기 종료까지 2초가 남은 시점에서 극적인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한주엽은 자신의 목깃을 잡은 상대 오른손을 끌어당기며 그대로 바닥에 메쳤다.

한주엽은 32강전에선 세계 82위 카르멜 코네(부르키나파소)에게 어깨로조르기 한판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는 전날까지 은메달 1개(여자 57㎏급 허미미), 동메달 1개(남자 81㎏급 이준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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