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경기 밀렸다…'뇌우 예보' 양궁 개인전 우천 연기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1 06:51 수정 2024-08-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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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김제덕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김제덕(예천군청)이 출전할 예정이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개인전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여자 리커브 개인전 일부 경기를 다음 날로 연기했다. 이날 치르지 못한 경기는 총 6경기인데 이 중 김제덕이 출전하는 남자 개인전 64강전도 포함됐다.

대한양궁협회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비 내리는 축구장에서 실전 훈련을 소화하는 등 돌발 상황 준비를 착실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 시간에 뇌우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관중 안전을 위해 경기 연기가 결정됐다.

한편, 앞서 진행된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코오롱)이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수현(순천시청)이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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