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1일 공정공시를 통해 미국 길리드 사이언스사(Gilead Sciences)와 에이즈 치료제인 '트루바다'와 '비리어드'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트루바다'와 '비리어드'는 AIDS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신규 기전의 역전사 억제제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가진 에이즈 치료제의 공급을 통해, 한국 내 에이즈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발매시점은 2011년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에이즈 치료제의 계약기간은 허가 취득 후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