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임직원 간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칭찬 도토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상상인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에는 작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작은 칭찬 하나가 모여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토리는 칭찬 권한을 뜻한다.
매주 모든 임직원에게 1개의 도토리를 부여하고 이를 전 그룹사 동료 간에 주고받으며 칭찬할 수 있도록 했다. 1년간 임직원당 총 52개의 도토리를 제공해 칭찬을 통한 긍정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자신이 보유한 도토리만큼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칭찬한 직원과 칭찬을 받은 직원 모두 포상이 주어진다. 매월 성의 있게 칭찬한 임직원에게 시상을 진행하는 '우수 칭찬 사례 선정' 이벤트와 분기마다 가장 많은 도토리를 수집한 인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다(多)람쥐 시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간 수집한 누적 도토리는 개당 1000원으로 지급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직원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활성화해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는 동시에 건전하고 화목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