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엑스 컨소, NIPA '공공시설 디지털트윈 실증 사업' 선정

입력 2024-08-01 10:01 수정 2024-08-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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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리, 나라지식정보 등 AI 전문기업도 참여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이 구축 예정인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예상 대시보드 모습.  (사진제공=와이엠엑스 컨소시엄)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이 구축 예정인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예상 대시보드 모습. (사진제공=와이엠엑스 컨소시엄)

산업용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이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을 따냈다. 실증 대상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으로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는 물론 향후 다양한 공공시설 적용 확대 및 수익 창출 가능성도 기대된다.

와이엠엑스는 실증대상 시설인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의 관리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상 시설 제공 협조를 받아 디플리, 나라지식정보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체육·문화 시설 국민 안전 관리 및 재해 예방 혁신 서비스 실증' 사업 주체로 선정돼 1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의 안전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을 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행복청 산하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주요시설이다. 청사체육관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뿐 아니라 각종 박람회 등 대형 행사들도 개최하고 있어 군중 밀집 시 발생하는 위험 방지 서비스가 필수다. 이에 디지털트윈·AI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신속·정확하게 안전 사고를 예측하고 산업·시민재해 예방 니즈도 충족하겠다는 취지다.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은 우선 공공 스포츠 시설물 대상 최초로 AI 기반 군중 밀집도 및 사운드 분석을 통해 위험 예측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CCTV 영상 감지 및 군중 밀집계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100종 이상의 위험 상황을 소리로 분석하는 디플리의 AI 기술을 통해 위험 요소를 예측하는 원리다. 또 디지털트윈 기반 직관적 3D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정확한 위기 대응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중대재해를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도 구축한다.

향후 다양한 공공시설 대상 디지털트윈 적용 확산 기대감도 크다. 행복청은 다수 공공 청사·시설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정부기관으로 체육관 외에도 5개의 국립박물관, 200~300만㎡ 공원, 녹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혁신적인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안전 사고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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